[여수여행] 아이랑 포트앤포트 풀빌라 후기

여수여행 3일차
포트앤포트 2023년 5월 28일 스카이포트 101 숙박!
일몰 맛집 , 여수 밤바다가 잘 보이는 포트앤포트
건축상을 수상한 멋진 건물인데
비가 와서 안개속에 휩쌓였다 ㅜㅜ
하루종일 밖이 보이지 않음..
약 5분정도 잠깐 안개가 없었는데 그때 케이블카가 앞에 보이드라 ㅠㅜㅜ밤 야경 진짜 멋질것같았는데 너무 아쉽 ㅜㅜㅜ
여기 올라오는길이 엄청 경사가 져서 난 다시 운전해서 내려갔다 오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숙소에만 있었다..

로비도 큼직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비가 오고 갈때가 없어 얼리체크인이 되는지 전화해봤는데 안된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일단 왔더니 해주셨다
그런데 정비된 방만 가능한 것 같다. 다른 손님들은 기다렸다.

앞에 보이나요 ㅠ 안개
비오는날에는 왠만하면 이 숙소는 피하는게 좋을것같다. 완전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언덕 중간부터 안개가 심했다

들어오자마자 아이가 우와~ 하면서 이곳저곳 살펴본다
넓긴 넓다!
청소상태도 넓은데 좋긴하다
다만 여름철엔 난방이 안되는것 같다..난방이 필요한 분은 전화하고 예약하길..난 걱정되서 낮에 난방이 안되네요 했는데 난방이 느려서 그럴거라고 안내를 받았지만 저녁까지 올라가지 않아 연락을 하니 여름철이라 난방이 안된다고 하다가 다시 기계실 가서 제어 했다고 하더니 또 죄송하다고 안내를 받았다..
그래서 침구를 서비스를 주셨다. 전화응대는 잘 해주셨지만 먼가 아직 어수선하다. 입실해서 프런트에 여러번 전화를 했다.

쇼파는 성인이 누어도 발이 닿지 않을 만큼 길다

다만 스카이포트 객실은 스마트뷰 미러링이 안된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된다. 하지만 스마트 티비가 아니다

부엌엔 특이하게 정수기가 있다 그래서 물이 따로 배치되지 않았고 전기포트는 없다. 그래도 취사가능 인덕션이 있다

스파가 엄청 크다. 이제까지 본 스파중에 제일 크다.
깊이도 엄청 깊다.
체크인하면 물은 미리 받아져있고 덮개로 유지를 한다
안쓸때는 덮개로 물온도를 유지해야한다
물을 추가로 채울수는 없다
그리고 스파가 주기적으로 뽀글뽀글 시끄럽게 하는데 물을 데우는 용도라고 한다.
잘 때는 베란다 쪽에 스위치가 있어서 끄고 잤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수압이 좋다

특이하게 에어드레서가 있다.그래서 나름 유용하게 썼다 또한 빨래건조대가 있어서 수영하고 수영복 잘 널었다.

이 곳은 취사가능이라 쌀을 사와서 밥솥으로 밥을 지엇다. 거희 사용한 흔적이 없어서 밥은 너무 잘되었다

식기류는 아래와 같다

인덕션이라서 그런지 엄청 빨리 끓는다

두둥 수영장
난 제일 숙소중에 먼저보는것이
온돌이 되는방, 수영장이 있는 숙소 이다.
여기는 뷰도 좋고 수영장도 좋아서 예약을 했다
온수 수영장인데 32도 정도로 맞춘다고 하는데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미지근? 수영할 정도는 되었다. 따뜻하다 뜨겁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이는 수영을 잘했다
하지만 수영장의 단점이 있다. 물이 뿌였지는 않고 맑은데 벌레가 많이 있었다 ㅠㅜ 좀 아주 마니..프론트에 전화하니 아저씨 두명이 올라와서 바로 건져는 주셨지만 역부족이다...어디서 이렇게 벌레가 오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빨리 원인을 찾으셔야 할 것같다..
아이가 물을 잘먹어서 걱정되서 금방 내려왔다

포트앤포트 수영장

수영장 모자 없어도 된다
튜브도 가능!

찜질방같은 곳이 있었는데 찜질방은 아니고 체온유지실 정도 되었다..조금만한 온풍기가 편백방안에 있었다.
여기는 카페가 유명한 것 같다. 외부 손님들이 포트앤포트 카페를 많이 찾고 있었다.
그래서 난 오늘 하루를 이 카페로 마무리를 하려고 올라와보았다.
숙소에서 보는 기분이랑 비슷하다.
빵은 맛있었다

다만  음료가 비쌌다.. 숙박객은 할인해주었으면 좋겠다.

포트앤포트 카페 빵

포트앤포트 카페 음료 종류

포트앤포트 카페 메뉴판

바베큐 타임  전기그릴로 되어있어 여러번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트앤포트 바베큐 그릴 - 전기그릴

라테라스를 취소 하고 포트앤포트를 예약했는데 아직도 잘 한 선택인지 모르겠다..
처음에 들어왔을땐 여길 예약하길 잘했어 했다가
수영장 벌레, 난방, 안개, 길 때문에 좀 고민이 많아진다. 라테라스의 단점은 방이 작고 청결이 좋지 않다. 여긴 방은 크고 청결은 좋다 인데 그 나머지가 또 고민이기 때문이다.
날씨때문인것 같다 ㅜㅜ밖만 보였으면 짱이였을텐데 ㅠㅠㅠ안개라 내가 여수에 온건지 기분이 전혀 안난다 ㅠㅜㅜ입실후 밖을 안나가서 더 그런것같다 ㅠㅠ